3월 6일(월) 어제 첫방송을 했던 오아시스 드라마 리뷰하려고 합니다.
이 드라마의 주연은 장동윤, 설인아, 추영우님으로 로맨스 청춘 시대극 로맨스물입니다.
등장인물
이두학(장동윤)
소작농의 아들 두학은 주인집 아들 철웅을 도련님처럼 모십니다.
형제처럼 자란 철웅과는 친구인데 자신의 똑똑함을 드러내서는 안되었는데요.
오정신을 만나고는 그 관계가 변화합니다.
오정신(설인아)
남해 극장 딸로 한 눈에 반할 만한 외모의 소유자,
그 뿐만 아니라 내면의 자존감에서 뿜어져 나오는 넘치는 매력으로 두학과 철웅이 반하는 인물입니다.
두학과 철웅에게 고백을 받고 1년 간 친구로 지내자고 제안합니다.
자신의 마음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조금 멀어지려고 하는 두학에게 용기내어 다가갑니다.
최철웅(추영우)
2대 독자로 눈치 빠르고 영민 합니다.
지기 싫어하는 성격으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스타일입니다.
하지만 좋아했던 정신이 두학을 좋아하는 것을 알게되고 괴로워합니다.
드라마는 주인공들의 학생 시절 모습을 보여주며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교복을 입은 주인공들의 풋풋함을 느낄 수 있고요.
그 후에 이어서 1980년대 초반 광주 교도소 장면이 나옵니다.
그곳에는 누군가 했더니 두학이 교도소에 들어가는 장면입니다.
1화 끝 부분에서 그 이유를 어렴풋이 추측할 수 있는데요.
...
바로, 주인집 아들 철웅이 대신해서 억울하게 교도소에 가게된 것 같습니다....
두학과 철웅 그리고 정신
두학과 철웅은 어린시절부터 형제처럼 자랐습니다.
두학은 철웅보다 한 살 위로, 철웅의 보디가드처럼 든든했고 철웅 또한 친형처럼 그를 따랐습니다.
정신은 극장 집 딸이고, 철웅과 두학이 그 극장에 몰래 영화를 보려고 들어가려다 걸리게 됩니다.
두학은 아버지가 주인으로 모시는 분의 아들인 철웅에게는 늘 이기지 말라는 말을 들었었습니다.
"이기지 말란 말이여, 철웅이가 하는 것은 무엇이든"
그래서 공부도 잘하던 두학은 자신을 드러내지 않았었습니다.
하지만! 정신을 좋아하게 되면서 자신을 드러내기 시작합니다.
결국엔 학교에서 전교 1등도 합니다.
불쌍한 우리 두학이,,, 지기 싫어하는 철웅이에게서 몹쓸 말도 듣고,,,
완전 남의집 아빠인 두학의 아빠는 두학을 전학을 보내버립니다.
1화 이야기가 아주 빠르게 진행되어서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자신의 처지를 알게된 두학은 정신에게서 선을 긋고 지낼려고 하는데요.
자신의 마음을 알게된 정신은 솔직하게 말하며 먼저 마음을 표현합니다.
이것을 철웅은 보게되고... 사랑때문에 또 일은 꼬이며 꼬입니다.
앞으로 점점 그들의 갈등이 어떻게 전개될지 한번 지켜보겠습니다!!